가끔 가족끼리 잘 나가고 잘 외출하는 그런 집입니다.
그런데 조금 집에 한두명씩 남아있으면 재미있는일이 있더군요..
누가 나가면 일단 쪼로로로로로로로 달려나갑니다
문 앞에 딱 앉아서 문닫길때까지 봅니다.
그렇다고 나가는것도 아니에요 (밖은 진짜 무서워합니다. 특히 베란다에서 꿩한번 보고 나서 그냥 워우어,,,,)
그리고 이제 갔나 확인하고 자러가져
그런데
가장 신기한건 이겁니다.
발소리가 들립니다.
일단 발소리 들으면 일단 숨습니다. 이불밑이든 안방이든....
그런데 문 앞에 딱 앉아 있을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보면 비번 누르는 소리 들리죠
그리고 오면 그릉그릉그릉 됩니다.
...
발소리 개가 알아듣는건 몇번 봤는데
고양이가 듣는건 처음이라 'ㅇ'....
(그릭고 비내리는데 문안닫으면 활큄요 ㅠ.....가슴팍에 상처남 ㅠㅠ)
마지막 걍 끝내면 이상하니까 냥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