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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많은 새벽이네요
게시물ID : gomin_15050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드랄프
추천 : 0
조회수 : 19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22 02:58:50
단 23살이구요...군 제대후 교통사고때문에 입원해있다가

재활치료 다니고있는중입니다......약100일가량을 병원생활 하다보니

학교에대한 욕심이 생겨서 다니던학교 때려치려고준비하고 학점은행제를 시작했습니다.
편입을준비하려고 하는데 돈이없고 몸도아직까지 불편하고하다보니 

일을 다니고는있는데 많이일하는게아니라 한달에 70만원남짓들어오는데요.

저는원래 고3수능본이후로 용돈을안받아쓰다가 사고이후로 어머니랑 할머니께서 15만원씩주셔서 한달에약100만원가량 받는중인데요


3달정도됐는데 175만원정도 모았는데요 학점은행제50만원에서55만원정도잡으면 120

편입은 내년에 하려고 하고 돈을모으고있는데...참 

편입준비하는친구는 그냥집에서대줘서 다니는데 나만악착같이 모아도 걔발끝도못쫓아가는 기분이들고...

솔직히 원망은안하지만 주위애들보면 열등감이 생길수밖에없네요

편입 올킬당하게되면 그이후에도 길이없어보이고....국비지원교육같은거 받아서 취업하고싶은데 그것도아직모르는거고...

기분이아주 엿같은새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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