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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4506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끼룩끼룩★
추천 : 0
조회수 : 23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7/04 19:37:01
오유분들이 말씀도 잘해주시고 좋은얘기를 많이 나누는거같아.. 답답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23살이고 공익근무중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군입대를 몇일안남겨둔 20살짜리 동생과 같이삽니다.
아버지때매 이글을 올리는데요.. 쌍욕을 하고싶습니다. 정말
아버지는 뚜렷한 직장이있지는 않습니다. 특허를 내고 그걸 이용해서 돈을번다고해야되나요.. 사업이죠..
어렸을때부터 항상 풍족하게살았던 적이없습니다. 더 힘든사람도 잇었겠지만. 주위 친구들처럼
학창시절에 신발사달라 시계사달라 가방사달라 이런소리 한번 안하고자랐고요.
자기 자식들한텐 그렇게 대하면서 남의자식들한텐 용돈도 툭툭던져주고 합니다. 저희 아버지가.
그래도 그냥 그렇게 그러려니 하고 여지껐살았습니다.
서두가 길엇는데. 저희집이 전세로 이사를 한지 한 2달 3달쯤되엇습니다. 항상 2년마다 계약이끝나면 이사를다니기에 어렷을때부터 계속 이사를 다녓다고 보면됩니다. 2년마다.
이번에도 그런식으로 이사를왓는데. 저희 아버지가 옛날사람이라고 표현해야되나요. 우리것이 무조건 좋은거다. 기독교는 다죽여야된다. 이런식으로 생각하고 사시는데요. 이번에 아버지가 고모와 대만에 갔다오셧는데
거기서또 점비슷한걸 봤나봅니다. 진짜 용하다 유명한사람이다 이런거죠. 또 같은 동양권에 다른나라사람이니 뭔가 더 신뢰가가는건지 어쩐건지 그사람이 지금집에살면 저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셋중하난 죽어나간다 이런식으로 얘기를했나봅니다. 그걸듣고는 이제 이사를가야된다고 2년계약하고 들어온지 2~3달 된집에서 나간다고 하면서 빌어처먹을 그 대만놈이랑 전화로 통화하면서 집을구하고잇습니다.
여건이좋고 상황이좋은집이어도 그 대만에앉아있는 그대만새끼가 그집은 아니다 하면 걍 무조건 패스패스
지금 그래가꼬 점찍어놓은집이 방2개짜리 붙어있는 뭐랄까요 투룸처럼 거실도 없습니다. 걍 방두개가 붙어있는 그런집으로 가야된다는겁니다. 다큰동생이랑 저랑 같이 한방에서자고 그럼 지금사는집에 짐은 어떡하냐니까 온갖상욕을하면서 버리라고 버리고라도가야된다고 이러고잇습니다. 지금
쌩판 본적도없는새끼때매 멀쩡한집냅두고 쥐방울만한집으로 이사를간다는게 너무 짜증나고 혈압이오릅니다.
어떡해야되나요 그냥 아버지한테 순응하고 가야되나요 지금생각같아선 갈때는 없지만 이사를 간다면 집을나가서 따로살든가 그러고 싶을 심정입니다. 어떻게해야되나요.. 답답하고 울화통이 터질꺼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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