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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0305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리공쥬★
추천 : 0/5
조회수 : 28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8/21 21:04:18
아 얼마나 기다렸던가
이순간을
60년 세월
밤잠 못자고 우리청년들 전방에 서슬퍼른 청춘 다 바치고
우리 어머님 아버지 자식 낳아 징집끌려갈때 뒤돌아 우시던 한많은세월
내 누이 내 여인 그들이 맘졸이며 전역을 기다리던 그 숱한 밤들
이제
내일 첫 새벽별이 총구에 삧나고
뜬눈밤 지세우며 경계근무 마치고 돌아설때
우리 이천만 군국은 완장군장하고 날 맞으며
오늘 조국의 염원 통일을 위해
함께 광명과 평화의 방아쇠를
일제히 조국 퍼런 해방의 하늘에 쏘아올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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