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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seball_1014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러들로★
추천 : 7
조회수 : 39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8/21 16:35:50
먼저 기아팬임을 밝힙니다.
이번 시즌 안좋은 사건도 얽히고 5위 싸움도 같이 하는 팀이지만 그래도 작게나마 응원했던 팀이었습니다.
요즘 한화는 참 안타깝습니다.
선수들 모두 지친듯 보여집니다.
4강권도 가능했을 법했는데 말이죠...
어떤 분들은 '만년 꼴찌팀인데 이제와서 이러냐, 이정도도 어디냐' 하십니다.
틀린 말이 아닙니다.
기아도 그렇고 몇년간 하위권에 머무르면 좌우지간 성적은 둘째치고라도 팀이 바뀌는 모습이 더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한화가 이런 모습으로 바뀌는 것이 맞는 것인가 싶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야구, 좋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매경기 승리만을 위해 선수의 미래까지 갉아먹는 것이 맞나 싶습니다.
선수들도 사람인지라 운동을 하면 휴식도 있어야죠.
근데 김성근 감독은 팀의 주축선수라는 명목으로 쓰러질 때까지, 부상을 입을 때까지 '혹사'시키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희 기아나 한화 팬 모두 저번 시즌이 끝나고 이런 생각을 하셨을 겁니다.
'성적은 바라지 않으니 팀의 변화만 보였으면 젛겠다.'
성적은 둘째치고 지금 한화가 가는 길이 맞는 길인가 다시금 생각해봐야 할 때입니다.
타팀팬의 오지랖은 죄송하지만, 최소한 저는 진심을 담아 올린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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