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승리 축하한다. 정계개편이 필연일정도로 결과가 좋게 나왔는데 민주당과 평화민주당과의 결합이나 통합의 시나리오 가능성은 있나? 물론 그때는 당대표가 아니겠지만"
추미애 "(그건) 모르죠" (재선 도전할겁니다) 승리한 쪽에서 정계개편 얘기하는것은 욕먹을일이다.
(중략)
김어준 "최고의성과를 냈다. 여세를 몰아 차기대권 도전은?"
추미애 "그랬다간 승리에 도취했단 소리 들을수 있어서 그냥 오늘은.. (뭐..부인하진 않겠다)
김어준 "이번 승리에서 문재인대통령의 효과는?"
추미애 "거의 절대적이지만 당도 잘했다."
-------------------------------------------------------------- 당대표 재선도전과 대권도전까지 김어준도 페널과 정리맨트에서 추미애를 또 한번 대권주자로 네이밍하는군요. 여성대선후보가 흔하지 않다고도하고 모든정치인은 호불호가 있지만 성과들은 부인할 수 없다며 a/s 확실하게 해주네요.
의도한건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이 하는 맨트는 영향력이 나꼼수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커졌죠. 북미정상회담 생중계 시청자수도 공중파 모두합친거보다 많았으니까요.
개인적인 우려입니다만 총수가 점점 내부자들의 이강희 논설위원처럼 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민심을 정확히 전달하고 분석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 영향력을 이강희처럼 쓴다면 좀 걱정되는군요.
김어준이 미는 사람보다는 국민이 미는 사람이 되어야죠.
출처
지금부터라도 오피니언리더격인 사람들이 하는 말을 맹목적,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될것 같습니다.
이미 그 폐해가 이재명당선으로 현실화되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