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사발 모의 드래프트 1라운드입니다.

R kt - 한화 - 기아 - 롯데 - 두산 - SK - LG - NC - 넥센 - 삼성

1 이케빈 김재영 정수민 유재유 김승현 최원준 나경민 박상언 김태연 한승지

이케빈(Ramapo College-연천 미라클) 투수
기록없음

-프로2군과 비공식스파링의 연습경기를 통해 150km/h을 상회하는 빠른 공을 던져서 주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속구의 정수민보다 실전에서 보여주는 기량의 완성도가 높다는 관측이 있다.
-23살 군필

한화

김재영(서울-홍익) 187-84 우우U 투수
7승1패 51 2/3이닝 32피안타 15볼넷 67삼진 8자책 방어율 1.38

-정통사이드암보다는 팔을 올려 던지는 쓰리쿼터 타입으로 147km/h의 빠른 공과 최고수준의 포크볼을 구사한다.
-2013 춘계리그, 대통령기 감투상 2014 하계리그 MVP

기아

정수민(부산-시카고컵스) 투수
기록없음

-국내복귀 후 2011년 경남고와 라이벌열전에서 147km/h 그리고 최근의 해외파 트라이아웃에서 145km/h를 기록하는 등 공백기에도 빠른 공을 던지는 재능만큼은 확실하다.
-군필

롯데

유재유(충암) 184-85 우우
2승2패 32이닝 36피안타 13볼넷 35삼진 10자책 방어율 2.81

-지난해 공식경기 4 1/3이닝을 던졌을 뿐이지만 빠른 공(143km/h)의 잠재력만큼은 일찍부터 주목을 받았다.
-작년부터 본격 투수를 시작한 것처럼 알려져 있지만 그런 것은 아니고, 양천중 시절에도 에이스와 4번 타자로 꾸준히 활약한 커리어가 있었다.
-실전 패턴이 단순하니까 수준급의 구위에도 많이 맞는 편이었는데, 던질수록 기량이 나오고 있다.
-금년 최고구속은 147km/h이고 발전 속도가 워낙 빨라서 장래성을 볼 수 있다.
-청소년대표

두산

김승현(강릉-건국) 183-93 우우
2승1패 15이닝 7피안타 11볼넷 18삼진 8자책 방어율 4.80

-최대성(롯데-kt) 스타일로 던지는 대학최고의 강속구 투수로, 최대성처럼 강한 공을 갖고 있지만, 최대성처럼 제구력의 기복도 있다.
-프로에서는 중간계투에 최적화된 기량이고, 올 초만 해도 금년 드래프트 최대어였지만, 최고구속(153km/h)이 급락하면서 최고의 평가도 함께 하락했다.
-팔꿈치가 좋지 않아 보인다는 시각이 우세한데, 재활을 기다려 줄 수 있는 구단이라면 좋은 선택이다.

최원준(서울) 181-82 우좌 유격수 1번타자
타율 .470(31/66) 출루율 .557 장타율 .894 ops 1.451 BB/K=10/3 4홈런 13타점 14도루

-서울고 진학 후 투수에서 본격 유격수를 시작한 것처럼 알려졌지만, 원래 평촌중 시절부터 야수로써 잠재력이 월등했다고 할 수 있다.
-지난해 서울시 추계리그 타격 및 도루부문(12개) 수상
-상위리그에서 유격수는 불가능해 보이지만, 뛰어난 운동능력에다 아직 호리호리한 체형 임에도 대단한 파워툴의 장점을 보여준다.
-2년 연속 청소년대표

나경민(덕수-시카고·샌디에이고) 중견수
기록없음

-덕수고 재학 중이던 2009년에는 기습번트 후 1루까지 3초57 - 정상 타격시 3초78 - 상체가 완전히 돌아간 스윙에서도 4초1에 주파하는 가공할 스피드를 보여줬다.
-완벽한 수비와 송구능력이 검증된 최고수준의 외야수가 틀림없다.
-상위리그의 타석에 적응하지 못해서, 방망이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데는 실패했다고 할 수 있다.

-군필

박상언(유신) 185-75 우우 포수 4번타자
타율 .390(16/41) 출루율 .510 장타율 .585 ops 1.095 BB/K=10/7 1홈런 14타점 5도루

-작년까지만 해도 실전에서 포구할 때 중심이 다소 높은 모습이었는데 경험이 쌓인 올해 많이 나아졌다.
-장신의 포수로는 드물게 순발력이 뛰어난 편이다.
-아직 완벽하게 힘을 싣는 스윙으로 보기 어렵지만, 타석에서 자신만의 확실한 히팅존을 갖고 있다.
-주효상(서울)과 나란히 올 고교야구 최고의 포수로 꼽힌다. 청소년대표

넥센

김태연(야탑) 178-95 우우 3루수 4번타자

타율 .433(13/30) 출루율 .595 장타율 .600 ops 1.195 BB/K=11/5 1홈런 8타점 0도루

-야탑고 진학 후 1학년부터 실전을 뛰면서 기량이 꾸준히 좋아졌고, 금년 고교야구의 3루수 랭킹 1위를 임석진(서울)과 경쟁하고 있다.
-체중이 늘어나면서 순발력이 떨어졌지만, 휘문중 때는 김주성과 키스콘콤비로 활약했고, 수비에서만큼은 라이벌 임석진보다 확실히 우위인 모습이다.
-지명 임박해서 최고조의 페이스니까 원래 가진 기량과 잠재력보다는 높은 평가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고교야구의 실전에서라면 맞는 타점이 대단히 많은 스윙의 좋은 장점과 기량이 돋보이지만, 장래성에서는 아주 약간 의문을 갖는 입장이다.

삼성

한승지(경기-포철) 183-80 우우 투수
2승2패 37이닝 31피안타 25볼넷 26삼진 20자책 방어율 4.86

-2년 전 선린이 이영하(강남중)와 김대현(홍은중)을 스카웃 하면서 장작 선린중의 한승지는 경기고를 거친 뒤 권역을 옮겨서 전학을 가게 됐다.
-고교 진학 후 키가 성장하면서 기량이 좋아졌다. 아직 제구력에 기복이 있지만, 최고 수준의 빠른 공(145km/h)과 위닝샷인 슬라이더는 경쟁력을 인정할 수 있다.

-마운드의 영건 유망주가 필요한 연고구단 삼성이 1R에 픽할 수 있는 기량과 잠재력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