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학기 종강하고 바로 출발했던 국토종주 뒤늦게 인증합니다.
기간은 처음에 7일 잡고 갔었는데 마지막날쯤 비 소식에 하루 당겨서 6일만에 완주했네요.
저는 로드로 친구는 mtb 대여해서 가다가 너무 힘들어서 하이브리드로 중간에 교체해서 갔어요.
아라뱃길 가는 도중에 도로 연석에 페달쪽 크랭크 톱니가 부러져서 관두고 집에가야하나 싶었는데 다행히도 로드아저씨분들이 도와주시고 한강쪽에 수리점에서 급히 고치고 문제없이 갔네요 ㅎ
도로상태가 안좋은 곳이 있대서 종주 전에 처음으로 바퀴도 탈착해보고 펑크수리 연습도 몇번 하고 갔는데 의외로 6일동안 펑크가 한번도 안났어요. 오히려 다른 분들 펑크 수리해주고 왔어유ㅎ
그리고 이번에 한강 자전거 도로를 처음 달려봤는데 자전거 도로가 정말 잘 되있고 사람이 엄청 많아서 신기했어요.
9월이 되면 금강종주 도전해 봐야겠어요!
사진은 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