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참으로 실상황 많이 걸려서 포상대기했던 기억들이 스르르륵 지나가네요. 군인들 전부 다 고생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지금 제일 신경이 곤두선 부대들은 최전방 포병들이겠지요. 아무래도 최전방 포병들이 실시간으로 북한을 직접적으로 타격 가능하고, 마찬가지로 북한도 아군 포병부대를 노리고 있는 것을 아니 그 스트레스는 엄청나죠...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런곳에서 2년동안 있었는지 참으로 신기하네요. 군생활 시절 포대장님(현재도 최전방 포대장 ㅠㅠ)께 격려의 카톡 보내고... 글을 남겨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