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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의 선비질, 한명숙, 그리고 북풍
게시물ID : sisa_6083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ukekim
추천 : 15
조회수 : 1053회
댓글수 : 116개
등록시간 : 2015/08/21 00:28:27
우선 시작하기 전에 모든 오유 유저가 아닌 일부 오유 유저를 향한 것임을 밝힙니다.

평소에 자주 들르지 않는 시사게에 한명숙 전 총리님 구속으로 충격 받은 마음 덜고자 찾은 이 곳에서

일부 유저 분들의 "받았으면 가야지요" 식의 선비질을 많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돈 준 사람도, 받은 사람도 없습니다. 

정부 눈치를 보는 혹은 사주를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대법의 정치적 판결에 아무 죄가 없는 한 의원님이 유죄를 선고 받으셨어요.

전 오늘 이 사건을 접하며 지난 날 이씨의 사주를 받은 검찰의 노 전 대통령 정치 공작이 떠올랐습니다.

그 때도 그랬죠. 뭐, 깨끗한 척 혼자 다 하더니 결국 이런 식이라고....

수꼴은 당연하고 진보진영에서도 다 욕했어요. 사실이 아닌데도 말이죠. 

이번에도 똑같습니다. 적어도, 제가 아는 오유에서라면 이 억울함을 다같이 호소하며 대법과 그 배후를 규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물론, 미리 말씀 드렸듯이 일부 유저분들에게 섭섭한 마음일 뿐이지만 그래도, 충격이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이미 과거 우리의 실수로 한분을 떠나 보냈습니다. 이제 더 이상 그런 실수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새누리당 이하 수꼴 얘네들은 지들 잘못까지도 다 쉴드 쳐 주면서 같은 편 들어주는데, 우린 말이죠. 무죄 라잖아요!

그럼 같은 편 좀 되주면 안되겠습니까? 선비 질 좀 하지 말구요!


또, 북한과의 전쟁 우려하시는 분들, 그거 다 지금껏 있어왔던 수꼴들의 북풍으로 보여요. 지금 한명숙 전 총리 구속 사건으로 시끄러울 것 같으니

일부러 북한 더 도발하며 기사거리 제공 하는걸로 밖에는 안보입니다.

뭐, 군에서 당분간은 대북 방송 계속한다 했다는데요, 제가 듣기에는 한명숙 판결 여론 잠잠 해질때까지만 도발 한다..라는 걸로 들리더군요.

실제로 지금 다음 메인만 가 봐도 온통 북한 도발 내용 뿐이에요 

전쟁, 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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