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오늘 둘이서 얘기하다가 앞으로 갠톡금지라고 했는데 그렇냐며 그럼 회사에서 보면되지 라고 넘겼는데 갠톡은 예비남친이나 남친이랑만 하는거라고 그러길래 앞으로 노력해야겠네 라고 대답하니 왜이리 긍정적이냐며 피식 웃더라구요 그래서 이상형, 스타일을 물어보니까 대답을 다 해주고 다시 간접적 어필을하니 또 피식.. 마지막에 들어가면서 앞으로 잘해봐요 파이팅 하니 그래 파이팅 하고 끝났는데
지금 부담스러우니 당분간 말안걸었으면 좋겠다도 아니고 갠톡금지는 뭔가요.. 매일 20~30분씩 둘이 편의점도 가고 하긴하는데 제가 너무 긍정적인지 안좋은 상황이긴 한데 이상하게 기분이 나쁘진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