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적고 갈께요. 제 차는 올뉴프라이드 1.6 GDI 해치백입니다. 장점은 둘째치고 단점은 노킹이랑 시야 안좋은거랑 프로모션이나 그런게 적어서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 정도? 부식이나 외부 뭐 그런건 별로 신경쓰지 않는편이라 그냥 자동 세차 돌릴때 하부도 가끔 같이 돌리는 정도.
그럼 이제부터 글 적을께요. 기회비용이라는게 있잖아요. 저처럼 프라이드를 풀옵을 뽑을것이냐 아니면 급을 올려서 아반테 k3 크루즈 sm3 깡통을 살 것이냐. 아니면 돈 좀 더 주고 외제 소형으로 갈 것이냐. 가진 돈을 어떻게 사용을 하던지 그건 자기 맘이예요. 구매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정보를 습득했을거고 이건 뭐 물이 샌다던지 부식이 빠르다던지 에어백이 안터진다던지 as가 안좋다던지 수리비가 비싸다던지 뭐 그런 단점들도 다 알게되겠죠. 그런데도 꼭 그걸 구매해야겠다하면 사세요. 자기 돈 가지고 현기를 사건 르쌍쉐를 사건 외제차를 사건 그건 다 자기가 판단했을때 그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했기에 사는거니까요. 그리고 그렇게 자기가 알아보고 합리적으로 샀다면 미리 알려진 결함같은걸로 징징거리지 마세요. 난 이런 결함이 있다는걸 알지만 이게 좋아서 샀던거니까요. 자동차도 기계다보니 불량이 나올수는 있지만 단적인 예로 산타페처럼 단체로 물이 샌다던가 그런 미리 알려진 결함 갖고 있는걸 사놓고는 아 제꺼도 물이 새네요 이거 어쩌죠? 이러는건 정말 바보같다고 보니까요. 자기가 한 행동에 책임을 지는거. 당연한거잖아요. 무리하게 빨 필요도 깔 필요도 없습니다. 몇천짜리 사놓고 그런거 모르고 샀다는것도 웃긴거고 알면서 샀다는것도 웃기는거고. 그냥 옆에서 눈팅이나 하는 입장이지만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