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5/13일에 PT를 받기전 인바디 검사했어요..
<5/13>
이때 이후로 일주일에 4회정도 PT는 2회 정도씩 받으며 10회를 했어요..
근데 워낙에 설렁설렁 하기도 했고 식이조절을 못해서 다음 번 7/1에 인바디 검사했을땐 완전 폭망이었죠...
이때의 PT는 거의 자세잡아주는게 끝이었을 것 같아요.. 빠지기도 많이 했구요...
<7/1>
그래서 맘을 다잡고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PT는 주 4회씩 안빠지고 받았습니다.
가서 워밍업으로 걷기 (6.5정도 속도) 20분, 스트레칭 5분, 근력운동(상 하체 격일반복) 40분, 전신운동 (케틀벨, 마운틴클라이드,PT체조, 등등등) 20분, 마무리 스트레칭 10분, 유산소 운동(런닝머신 or 이클립스) 30~ 35분
식사는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가게 그러나 야채 위주..
그랬더니 7/28일에 인바디 검사했을때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7/28>
체중을 늘었지만 체지방은 1키로 빠졌고.. 근육량이 1키로 붙었더랬죠..
운동할 맛이 드디어 나더라구요..
더 열심히 강도로 높여 계속했습니다. 식이조절도 더 철저히 지키구요...
그런데 오늘 인바디 검사를 해보니... 7/28일때하고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8/20>
아.. 정말 너무 화가 나요.. 입에서 단내가 날정도로 운동하고... 식이조절도 잘 하는데 왜 저는 살이 안빠질까요..
더구나 값도 싸지도 않는 PT를 붙여서 운동을 하는데 왜 이럴까요.. 정말이지 회의감이 들어요..
더 이상 PT를 받고 싶은 생각도 안드네요.. 돈을 들인 효과가 안나서요.. ㅜㅜ
오늘로 PT는 끝났고.. 관장은 계속 하라고.. 지금 탄력이 붙었다고 하시는데...
돈이 아까울꺼 같아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혼자 해야할지.. 그래도 PT를 붙여서 해야할지...
운동을 포기할 생각은 없는데.. 혼자서도 잘 해나갈 수 있을지가 걱정이긴 합니다만...
저는 뭐가 문제일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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