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번만 제대로 된 가르침을 받으면 되는데....
문제는 PT를 해도 그걸 제대로 가르쳐 주는 선생님을 만나기가 참 힘든 것 같아요.
저는 최근에서야 복근운동법을 배웠는데
정말 '배에 힘이 딸리는 경우에 허리에 힘이 들어가면서 무리가 간다'라는걸
이번에 배울 때 제대로 깨달았어요.
저는 최근 한 7년동안 '내 몸은 복근운동을 할 수 없는 몸인가보다' 하면서 살았는데
그게 아니라는것을 알게되어서 정말 기뻣어요.
아마도, 복근운동을 정확하게 가르쳐 주는 선생님을 만나기가 힘든 이유는
그분들은 운동을 많이 하셔서 이미 신체가 단련되어있고,
보통 이하의 허리 상태(?)를 가진 사람의 경우에 해당하지 않아서
'허리로 힘이 들어간다'는걸 뼈저리게(?) 느껴보지 못하셔서 인 것 같아요.
한 30분 정도만 시간을 내서 복근운동하는 법과 힘이 들어가는 부위,
허리에 힘이 들어가는지 빠지는지를 체크하면서 자세를 좀 잡아달라고 하면
좀 더 자세히(정교하게?) 가르쳐주시지 않을까 싶ㅇ요.
문제는... 제가 이때까지 복근운동을 한 적이 없어서
완전 기초단계부터 시작하고있다는 거지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