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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햇던게 뭔지 드디어 깨달았습니다.
게시물ID : cyphers_1240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녕요플레
추천 : 0
조회수 : 55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8/20 02:59:48

솔플을 할때는 조합에 맞추느라 거의 탱커 셀렉만 하고


파티플레이 할때는 " 탱커 좀 셀렉해 주세요" 해서 거의 2년 가까이 탱커만 해온거 같습니다.


그렇게 탱커만 하다보니 어느 순간 부터는 게임이 하기 싫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그냥 랜덤에 원딜과 서폿만 넣어놓고 생각을 했죠


"아 조합이 엉망이되든 안되든 그냥 해봐야겟다"


첫판부터 제이 히카 레나 하랑 드렉(랜덤)(저)


이미 조합부터는 망했다 생각하고 욕 먹을 각오 하고 몸 사리면서 게임 하다보니 어느덧 가볍게 1승을 했더라구요


순간 뭐지? 이 생각이 들어서 두 번째 판을 다시 해봣는데


스텔라 제레온 하랑 윌라드 린(랜덤)(저)


이렇게 나오니 또 이기더라구요


두판 연속 이기고 나니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 내가 너무 지금까지 탱커만 고집해서 게임을 해왔구나........


더 하고 싶었지만 점검 때문에 여기서 껏지만 나름대로 슬럼프를 풀었던거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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