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링크는 이곳에!
https://youtu.be/cGIAk4bXhcY
노래가 분위기가 사랑스럽긴 한데
my lies 하는 부분에서 약간 소름돋더라구요
그래서 가사를 찬찬히 봤는데.... 혹시나 했던 점을
다른 분이 이미 정리를 잘 해놓으셨더라구요 ㄷㄷ
소름돋네요...
옅게 칠한 핑크 립스틱 = 죽어서 입에 핏기가 있음
낯선 원피스 = 귀신이 입는 소복 or 수의
천천히 천천히 걸음을 맞춰줘 노래처럼
저 멀리 저 멀리 아무도 없는 곳이 좋아= 남자와 여자가 자살하러 가는 과정
아득히 아득히 떠나자 누구도 몰라 보게
더 멀리 더 멀리 너와 단 둘이라면 좋아 = 둘은 동의하에 함께 자살하기로 하였다
아직 별도 뜨지 않은 걸 서두르지마
시계만 봐도 난 두근두근 떨리잖아 = 남자는 어서 끝내고 싶지만 여자는 좀 더 즐기고 싶다
기다려 어둠이 우릴 숨길 거야
그 땐 밝게 웃어줘 기다린 만큼만 = 해가 저물면 함께 죽자, 죽을땐 웃으면서
서툴지만 우리 도시락 = 제사상
출발하는 마지막 기차 = 저승사자가 와있음
떠나요 낯선 곳으로 = 저승
모든 걸 잊어버리고 = 남자는 아직 살 의지가 있음 (처음 도입부 소리)
Kissing, Kissing you baby 바람이 노래 같아
둘이 함께 춤을 춰요 시간이 멈춘 것처럼
이렇게 안아준 채로 내 맘을 가져가면
난 어떡해 난 몰라= 둘은 죽을때 껴안고 죽었다
언제부터 당연해진 걸까
닮아버린 우리 두 사람 바다 위 외딴 섬 같아 = 둘은 세상이 맘에 들지않았다. 끼리끼리 커플
너와 함께 둘이서 걷는 지금도
모든 게 꿈만 같아 꿈이라도 난 깨지 않게 = 여자는 결국 깨지않고 사망, 남자만 살아서 병원이송
특히 중간에 my lies, my lies 하는 부분이
해당 곡의 작곡가인 One piece 라는 팀이 윤상을 필두로 한 팀이라는데
예전 故신해철씨랑 함께 했던 '달리기' 라는 곡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