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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외롭다..
게시물ID : menbung_227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멍구야웃어
추천 : 0
조회수 : 22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19 19: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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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산 지 얼마나 오래 됐는지 손가락을 접어가며 세어봐도 모르겠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그래 내 삶은 이 사람들을 위한 삶이다, 나는 아무렴 괜찮아


발버둥을 치며 내 사람들 지켜왓는데


이렇게 나즈막한 저녁 집으로 돌아와 앉아있는데

창문 밖 복도로 삼겹살 굽는 소리, 가족들의 하하호호 웃음소리

참 부럽다





나도 웃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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