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헤...허...
어떻게 시작해야하지..음....
한복을 즐겨입는 여징어입니다..
저의 한복철학?이..
평소에는 이러하고 저러한 이유때문에 잘안입는 전통한복보다
생활한복을 평소에 자주자주 입자!!!! 주의라서..
생활한복을 허리치마부터, 철릭, 간단한 저고리,치마정도로 많이 보유중입니다.
그러다보니,
잘모르는 사람이 얼핏보면, 한복?!인가? 스럽네요.
평소에는, 그니깐 출퇴근도..
그냥 면티에 허리치마,
셔츠에 허리치마,
철릭에 허리치마, 이렇게 입고요,
주말이나 기분내킬때는
저고리까지 풀세트로 잘입고 다녀요,
/자랑은 아니지만...광복절 한복으로 베오베도..호호/
그런데..항상느끼는거지만...
우리나라처럼 한복입기 불편한..나라가없는거같아요.
오히려 다른 나라가면, 호의적인거같아요.
지하철버스를 타면,.
들으란 식의 수근거림..
촬영가나, 행사뛰나, 이런 수근거림은 애교수준,
대놓고.. 조선에서 왔냐고 낄낄,
기분나쁜 사람 위아래로 훑어보기..
단정한 색인데도 굿하는 여자만들기...
어느분은 묻더라고요.
제가 좀 통통한편인데..양장안맞아서 이런옷 입냐,
불쌍한눈으로 처다보는데.. 휴..
근대 당장 친구들만봐도..
한복샀다고 자랑하니.....
돈아깝게 왜 돈지랄하냐는...뭐..말다했지요.
회사출근을 했지요..
우선 저희 회사는 복장규정이 전혀없는회사.
회사 친하지도 않은 동료분이 와서 그러더라구요..
돈료- 한복입으신거예요?
나- 네~왜요?
돈료- 이상해서요.
나- 한국사람이 한복입는게 모가이상해요
돈료- 아무도 안하는걸 한다는거 자체가 이상해요.
나- 아무도 안해서 이상하다생각하는게 이상해요. 남이 한다는게 나쁜게 아니자나요.
돈료- 아무도 안하는데는 이유가 있지않을까요?
..이말에 그냥 말문이 막혀 싸움만될것같아서, 더이상 대화를 안했네요..
어트게보면 생활한복 특성상, 튀지않은 색으로, 무채색으로 단정하면 더 단정했지. 근무에 전혀...
지장이없는데도 이런 반응이네요...
한복을 너무좋아한 나머지..
올해 목표는 남은 15년도 한복 100번입기가 목표이네요.
저런인식들이 많이 바꼈으면 좋겠어요.
양장옷, 정장류, 이런옷은 단정하고 예의있고,
한복은 예의없고 복식에 맞지않다?
특별한 날에만 입는다?
전 누가모래도
한복만큼 우리나라 체형에 이쁘고,
예의있고 단정한 옷이라고 생각해요.
누가 모라할까봐,
난 용기가 없어..
불편해.. 이런생각들 마시고,
/통통한여자분들 한복입음 아랫배다가려져요 소근소근/
그 누구의 눈치안보고 한복입는 날이왔으면 좋겠어요♡
긴글 두서없는글 오타투성인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