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번트작전은 해결사가 없는 상황(김경언 고의사구, 김태균 교체)에서 동점만 어떻게 가보자로 보이는 작전인데
연장 가봤자 박정진 선수 공만 많아지고 험한 꼴보고 지는 경기였을겁니다.
현재 팀간의 실력차를 딱 보여주는 경기였어요.
그것보다,
오늘 엔씨 김경문감독 9회 번트 대준 이후 김경언선수 안거르는 수를 보는 순간
1. 최소 1점줘서 연장가도 이긴다.
2. 만일 김경언만 잡으면 이 경기는 90프로 잡았다.란 치밀한 계산이 보이더군요.
어쩌면 아웃카운트 하나 헌납하는 번트 작전이 내심 반가웠을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