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식을 올리지않아서 결혼한지 얼마나 됫어요 물어보면 대답이 어려운 올해 27인 유부징어입니다.
2007년에 와이프만나서 2010년에 첫아이가 태어나면서 그때 혼인신고도 했구요
지금까지 자력으로 바둥바둥 거리며 살아왔습니다.
이제 살만해지니까 이전에 못해준게 생각나더라구요
양가 지원 받기도 어렵고 딱히 결혼식의 필요성도 못느끼는데다 때마침 고난의 최절정을 찍고 있던 시절이라
그냥 넘어갔었는데
이제는 식을 올리고 싶어요
30 이전에 식을 올리는 걸 목표로 삼고
자비(개인 용돈)로 예식비를 충당할려고 하는데
(와이프 몰래 모아서 이벤트처럼 해주고싶어요)
결혼식 비용이 최소한도로 어느정도 드는지 파악하기 어렵네요
오유의 많은 부부님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