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체 뭐하는 걸까
왜 남들에게 휩쓸려 살고 있을까
똑같은 잘못을 하지 않겠다고 해놓고선
왜 같은 실수를 반복할까
왜 이리 자존감이 없을까
왜 우유부단하게 생각하는가
왜 할일을 계속 뒤로 미루는가
왜 반대입장에서 생각하지 않는가
왜 남에게 왜 책임을 떠넘기는걸까
왜 점점 멍청해지는 것 같을까
생각해보면 찌질의 연속이었다.
자신에게 화가 난다.
남들 생각도 않하고 오로지 자신만 생각하는지
짜증난다.
이 자책하는 것도 싫다
왜 이렇게 밖에 생각하지 못하는 걸까
도대체 하는 것도 없으면서 왜 정신상태가 이 모양일까
나이도 먹었으면서 왜 대체 왜 이렇게 바보같을까
나는 도대체 뭐하고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