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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된 우리 공주님이 아빠를 못알아봐요.. ㅠㅠ
게시물ID : baby_97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배님
추천 : 0
조회수 : 113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8/18 11:21:48
 
 
  우리 첫째 이뿐이가 이제 30일이 넘어가고 있는데요.
 
  약 2시간 주기로 밤에 오징어굽기(?) -> 배고프다고 울기 -> 맘마먹기 -> 응가하고 기저귀 갈기 -> 안아서 재워주기(약30분) -> 오징어굽기를
 
  반복하고 있어요. 첫째라 원래 신생아는 그런가보다 하고 하루하루 살고 있는데요.
 
 
  문제는 애기가 여러가지 이유로 울때, 엄마가 안아서 목소리를 들려줘야 울음을 멈춘다는 겁니다.
 
  안고 엄마 목소리를 들려주면, 애기 울음의 5단계(?) 자지러지게 울다가도 1~2단계의 숨고르는 단계로 많이 안정이 돼요.
 
 
 
  처가집에 가 있는 와이프와 애기가 너무 안쓰러워서, 100km 떨어져있는 처가집에 갈때마다 제가 애기를 데리고 자지만,
 
  애기가  눈을 떠서 안고 있는 사람이 저라는 걸 알게 되면
 
  약 3초 후부터 점점 호흡이 가빠지면서 온몸을 비틀고 울어버리네요 ㅠㅠㅠ
 
 
  그러니 와이프는 3시간마다 유축하고 애기 달래느라 밤새 잠을 못잡니다.
 
 
  아.. 저도 처가집 가는 날이면 거의 잠을 못자는데 와이프하테 도움이 못되네요.
 
  와이프는 힘들어하구 새벽에 울기도 하고.. ㅠㅠ
 
 
  원래 신생아들이 아빠를 못알아보나요...
 
  장모님은 매일 봐서 그런가 괜찮아하는데, 제가 안기만 하면.. 흑...
 
 
  선배님들, 아빠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용...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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