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카라’ 언니들, 그 중 누구와 가장 찰떡궁합
승연 언니. 언니랑 나는 연애중이다.(웃음) 둘 다 같은 A형이라 그런지 서로 통하는 무언가가 있다. 왠지 언니가 어떤 기분인지, 어떤 상태인지 알 것 같다. 또 괜히 뭔가 해주고 싶고 베풀고 싶다. 언니랑 나는 직접 화법이 아닌 간접 화법을 통해 서로 이야기하는 편이다. 그래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야한다. 저번에는 언니가 ‘한강 가자’는 말을 돌려 말했는데 알아듣지 못해서 못 갔다. 이런 화법이 더 설렌다.(웃음) 이번 큐피드 활동이 끝난 날, 매니저 오빠랑 셋이서 가로수길 막걸리집 가서 맛있는 막걸리를 마시고 영화도 봤다. 하루종일 데이트했다. 사진도 찍고. 너무 행복했다.
한 인터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