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5일 토요일에서 16일 일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술집에서 우리 일행과 다른테이블 사람들과 시비가 붙어 말리던중 폭행을 당해 오늘
병원가서 진료받고 상해진단서 2주짜리 끊어왔네요 휴대용 가스버너 들고 휘두르는건 피하고 달려들면서 왼쪽 쇄골과 어깨부위를 쳤는데..
뭐 약간 욱신거리지만 통상활동에는 큰지장은 없네요...뼈는 안다쳤으니 주사맞고 약먹고 물리치료 받으면 나아질거라고..
무튼 싸움이 있던날..
제가 한대 맞고나서..나 지금 친거냐고 경찰부른다 하니 자기 돈많으니 깽값더줄테니까 더 맞아볼꺼냐고 나이먹고 한대 맞았다고 경찰부르고
쪽팔리지도 않느냐는 말을 들으며 그래 니들은 미쳐 날뛰어도 내 멘탈은 굳건하니 짖어라 하면서 걍 경찰 불렀습니다. 새벽에 지구대가서 진술서 접수하고
경찰서에서 누구누구 수사관 배정받았다고 문자 받았네요.. 제나이 33 상대방 25... 뭐 군대도 다녀왔을 법한데.. 허허 2주진단이라 뭐
합의금 해봐야 얼마 되겠냐만은 치킨 먹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