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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귀] 최선의 엔딩
게시물ID : drama_285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음속악마
추천 : 2
조회수 : 104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8/17 04:08:58
오나귀에서 가장 불쌍한 역을 맡고 있는 은희의 멘탈붕괴를 막기위한 엔딩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모든것이 밝혀진 시점에 은희는 멘탈이 으스러지고 오열하겠죠. 바로 그때 저승사자 등장!!!

" (주)극락의 시스템 문제로 인해 불편을 끼처드린점 유저분들께 죄송합니다. 귀신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는 중생들이 

많아짐에 따라 불가피하게 서버점검과 긴급패치가 있을 예정입니다. 또한, 서버점검 이후 3년전으로 데이터 롤백이 적용되오니 이점 양해 바랍니다.

앞으로 (주)극락은 이와같은 문제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대책을 철저하게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유저분들께 다시한번 사죄드립니다.

죄송합니다. 그럼 끝으로 유저분들의 성불을 기원하며 더운 여름 몸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주)극락 대표이사 옥황상제"

패치노트

1. 귀신을 보는 확율을 현재보다 낮춤.
2. 악귀 너프
3. 박보영 애교 너프
.
.
.

이렇게 말하고 레드선과 동시에 페이드 아웃... 그리고 다음씬에서

은희가 사고를 피하는 장면, 순애는 자기가게에서 아버지와 행복하게 일하는 장면, 마지막으로 봉선이가 레스토랑에 입사하면서

선우와 첫만남 눈빛교환이 이뤄질때 엔딩 크렛 촤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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