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09년도부터 오늘의유머를 했다. 그때나 지금이나 베오베나 고민게시판을 자주 애용한다.
그런데 요즘,아니 전부터 였을지도 모르지만, 작금에, 오늘의 유머가 지나치게 편향적인 정치성향을 띤다는 생각이 든다.
진보 성향의 커뮤니티라는 것은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그래도 한 나라의 대통령이었던 사람을 놈, 새끼, 더 심한 욕설등으로 비난하는것 눈살이 찌뿌려진다.
분명 그들이 말하는것, 전하고자 하는 의미는 충분히 알겠고 나 또한 공감하지만,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 끊임없이 든다.
나도 진보성향을 가진 사람으로써 이건 아닌 것 같다. 좀 더 자중해서 비판하면 더 바른 정치의식이 함양되지 않을까.
하지만 지금은 틀렸다. 오유가 알수없는 세력에 선동 당하고있거나, 아니면 스스로가 변질됬거나 둘중에 하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