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타고내렸는데 일부러어미가 입구쪽에 놔두고옆에서 야옹야옹 거리고있어요 만져봐도 미동도없고 숨도안쉬는데

심장이뛰는거같기도하고 ( 술먹어서 내맥박같기도함 )
몸도 안뻣뻣하고 부드러워요 따듯하진않지만 차갑지도않구요

묻어주려고 땅파다가 지나가는분이확실하게죽은거맞냐고 해서 네하고 묻어주고집에왔는데 샤워하는내내 안죽은거면어떡하지하는생각때문에 이시간에 어디물어볼데도없고 여기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