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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걷다
게시물ID : lovestory_753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건강해행복해
추천 : 1
조회수 : 51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16 01: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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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트기 전에 

누군가 몹시 생각나거나 

생생하게 그 친구의  우는 얼굴과 

함박 웃음을 
 
니가 눈을 감는 순간 떠올렸다면.......  
 
그건 아마 니가 

몹시  그를 보고싶어했기 때문일야........ 

나도 니가 보고 싶어서  그랬던 적이.... 

한 두번.... 

그래  그래서 우리가 오늘 스치듯 

다시 만날 수 있었는지도 몰라 
 
우리가 손잡고 걸었던 
 
예쁜 가로등이 기다리는 거리  

머리 꼭데기 까지 스며드는 
 
제일 맛있었고   즐겨 먹기 좋았던 

닭고기 스프 냄새 

너무나 선물 받고 싶어했던   보석들이 

지금도  방울방울 빛나고 있는 

모퉁이 시계 집.... 

그리고 우리가 

서로의 눈망울에  빠져 들었었지 

그 bar의 나무 탁자에서 

말없이 웃으며 마주 앉아..... 

그런 것들의 흔적을 따라  나 혼자서 걸었어... 

니가  그립지 않은 척 하며...  

그러다......* 

스치듯 서로의 얼굴을 지나치다......** 

우리는 문득 서로를 다시 돌아 보았지!*** 

그 때 난 느꼈어* 

내가 죽는 순간까지* 

널 잊지 못할 거란걸...******  

다시 수줍게 웃으며 "안녕!" 

다시 만날 수 있는 그날까지......** 

사랑해. 한번도 말하지 못했지만..... 


사랑해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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