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게시판에 쓰려다가 그래도 동물게시판분들이 더 잘아시럿같아서
동물게시판에 써봐요 ㅠㅠ

저녁에 집에 들어와보니 책상위에 올려둔 동그란 ㅍㄹㄹㄽ 초콜렛이
금박이 벗겨져서 누가 갈아먹은것처럼 되어있는거에요
제가 개를 한마리 키우는데 5킬로정도되거든요..
그래서 처음에는 얘가 그랬나 싶었는데
방안에 있던 김치냉장고위에 올려둔 초콜렛도 그렇게 되어있는거에요 ㅜ

그런데 책상은 의자 밟고올라갔따 쳐도 
냉장고는 올라갈 발판이 없거든요 
고양이도 아니고 막 올라가려고 하는 애도 아니라서..ㅠㅠ

그래서 순간.. 쥐가있나? 싶어서 
여기저기 뒤적뒤적 거렸는데..
전혀 그런소리도 안들리고..

그럼 설마... 바..바긔벌레??????? (저희집 바긔벌레가 좀 커요 ㅠㅠ)
인가 싶었어요.. 그런데 바긔가 턱힘이 쎈가.. 금박을 뜯어서 
초콜렛을 갉아먹을정도인가!!!
하고 한참 고민하고있었는데
책상위를 치우다가..

흔적을 발견했어요!!!! 덩;;!! 
자로 재봤는데 5mm정도 길이에 두깨는 1.5mm정도..
작은 쌀알크기 정도되는것같거든요..
그것도 두덩이나 ㅠㅠㅠㅠㅠㅠ

이건 도대체 누구의 덩.. 일까요. 
검색을 아무리해도 제가 원하는 답이 안나와서..ㅠㅠ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ㅠ
불안하고 미치겠네요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