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가요제 때문에 문제가 부각되어서 그렇지...
솔직히 말해서 이런 쓰레기 무단투기는 지금까지 어디든 있어왔어요.
멀리갈 필요도 없이 사람많은 공연장, 경기장, 사람이 많이 모이는 유흥가,
피서철 해운대 해변가의 쓰레기 산들....
단지 무도빠들의, 특정인의 문제일까요?
아니죠..국민의식, 국민성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의식하면 버리지도 않고 나름 쓰레기도 줍고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저런상황에서 주변인들이 한두명 슬쩍슬쩍 버리게 되면 나도 거기에 편승해
죄책감없이 버리게 되는거 같아요.
거창하게 무언갈 말하려는건 아니고
이번 사건(?)을 바탕으로 우리들 스스로가 저사람들은 대놓고 욕하면서 나부터
담배꽁초, 껌 종이 하나라도 그냥 버리지 않았나...
내 스스로는 반성할 행동이 있지 않았나 돌아봐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앞으로 자기의 쓰레기는알아서 챙겨오는 성숙된 시민의식이 만들어졌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