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가넷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다시 보면서 문득 든 생각인데,
이번 그랜드 파이널에서 가넷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가넷 매치라는 걸 만들었잖아요 제작진이?
이번 그랜드 파이널에 가넷 매치가 3회 추가된 것이 블랙가넷 준결승전이 시발점인 것도 같고,
또 결승전 시즌 1, 2, 3 전부를 보면 가넷이 많은 플레이어가 선택권이 주어졌다던가 하는데
결승전에서 가넷을 소비하게 만드는 게임들이 나오면 어떻게 될까요?
왠지 가넷의 가치를 확확 올리려고 하는 이번 시즌이라면 완전 헛된 소리는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가넷을 쓰면 쓸수록 승률은 올라가지만 굳이 그러지 않고도 제작진이 설치한 장치를 잘 활용하면 이길 수 있다던가...
플레이어들이 가넷을 소비하려 들까요?
그리고 짓갤이나 여기 게시판의 반응도 궁금해지네요.
아니면 정말 가능성 희박하지만 마지막 남은 하나의 가넷매치가 결승전이라던가... ㄷㄷㄷ
데스매치들이 전부 이전 시즌에 한번씩 나왔던 데스매치들이라 아마 3 게임 전부 새로운 게임이 아닐까 예상이 되고
한 게임 내 라운드가 여러개 있어서 라운드 이길 때마다 가넷을 획득하고, 2게임 먼저 이기면 시즌 우승 이런게 아니라 3게임 끝까지 진행해서
마지막 가넷수를 보고 우승자 결정.
가넷의 차이가 현저하게 나면 양을 좀 늘려서 팍팍 뿌린다던지... 그랜드파이널이니까 그만큼 상금 크게 해도 괜찮....지는 않으려나 ㅋㅋㅋㅋ
너무 금액이 크게 나온다 하면 준우승자의 가넷은 그냥 사라지는거로 처리한다던가 하는 방법도 나쁘지 않을 듯.
거기다가 가넷도 소비하는 그런 류의 게임들이 나온다면 난장판은 되겠지만 재미 있을 것도 같고 ㅋㅋㅋㅋ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