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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게에서 봐야 하는 내용이 시사게에 올라오고....
게시물ID : freeboard_10230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39년째는SKY
추천 : 0
조회수 : 13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15 00: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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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상식적으로 역사게에서 봐야 하는 내용이 시사게에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시사게에 올라와도 이상하지 않다는 것이죠.

 아직도 친일파관련 문제에 대해 결말을 짓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 후손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지 못하더라도 실제 친일을 행한 사람은 죽었더라도 대한민국 성립 선포시 살아있던 사람에 대해서 만큼은 재판을 통해서 그 잘잘못을 따지고, 그 후손은 가능한 범위에서 재산 환수, 2~3대 혹은 향후 100년간 피선거시 약력에 반드시 참조 (범죄사실 등은 첨부하게 되어 있는 것으로 봐서 논란의 여지는 있을 수 있지만 현재 상황이 너무 막장인지라 조금 과하더라도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한다면 얼추 친일파의 권력과 재산 대물림은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광복 70주년인데 아직도 이러고 있습니다. 독립운동가를 모두 찾아 그분들을 기리지는 못할망정 아직도 권력과 재산을 가진 친일파와 그 후손에게 휘둘리고 있습니다. 제 착각이면 좋겠지만.. 왜 역사를 보다 보면 바로 지금에도 그 사건이 끝나지 않았는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피의 숙청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 후손의 뻔뻔함에도 손쓰지 못하는 그 인권주의도 차라리 좋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사실을 사실인 양 포장해서 퍼트리는 개소리는 참기 힘드네요.

 제가 말씀드린 방법이 아니더라도 좋은 방법은 많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이 정권에서는 올바르다고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시행하지 못할 것은 확실하겠죠. 자신들의 이익에 해가 될테니까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계속 잊지 않고 이야기 하는 것인가 봅니다.
 아직 계속 이야기 하는 동안에는 희망이 있을 테니까요.

 창피하게도 외국 언론에서 조차 우리 역사 교육에 대해서 관심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그 시선이 비꼬기일지 아닐지는 조금만 생각해 보면 압니다.
 바보 같은 행동은 이용 당하기 딱 좋죠. 이미 그렇게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희망을 잃지 않도록 계속 이야기 합시다. 귀에 못이 박히더라도 계속 이야기 해서 잊을 수 없도록 합시다.

 시대가 바뀌어 민족의 시대가 아니라 이익에 따르는 국가의 시대라고 하죠. 하지만 그 국가의 근본은 국민이고 국민은 인간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민족이란 말 때문에 지금은 맞지 않는다고 하면, 역사를 알고 있어야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을 수 있다고 바꾸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부끄러움을 모른다면 잘못도 알지 못하고, 발전도 없을테니까요.

 영화 범죄의 재구성에 제가 좋아하는 대사가 있습니다. "찬란하게 떠오르는 태양을 볼 면목이 없다."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했을 때의 부끄러움에 형사가 한 얘기지요.
 이렇게 하소연만 하는 저는 참.. 거울 볼 면목도 없습니다. 눈 감고 이렇게 잠꼬대라도 하는 수 밖에요.
출처 또 갑갑함에 그냥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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