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동생이랑 저는 사이가 무지 좋다라는 건 먼저 말할께요 동생은 이제 스무살이고 처음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공공기관이나 교내근로 등을 해봐서 좋게 생각했죠 지금도 동네카페에서 아르바이트 중이고요
그런데 시급이 사천오백원이라네요;;;;;;동네 편의점인데 이건 아니다 싶어서 동생한테 근로계약서나 통장사본 문자기록 등 증거 챙기고 신고하라고 이것저것 조언을 해줬는데 동생은 그걸 오지랖으로 받아들이더라고요 편의점은 원래 그렇다고... 그렇게 신고하면 앞으로 거기이용 어떻게 하냐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래도 최저시급은 받아야 할꺼아니냐면서 말다툼을 했어요 전 한번도 그렇게 받은 적이 없어서(주변에서도 한번도 본적 없고요)
그런데 부모님도 괜히 그러지 말라면서 제가 싸움을 건다는듯이 막 분란일으키지 말라는 투로 넘어가는거예요...
이게 오지랖인가요 언니인생이나 잘 살라는 말을 들으니까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제가 동생한테 어떻게 더 도움을 줘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