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게아니고 남자친구가 여자사귀는게 제가 처음인데 살짝 여자는 돈을 안내는 종족이니까 돈좀 내게 길좀 잘들이자 이런 생각을 갖고있는것같애요;
돈계산하는건 좀 그러긴하지만, 둘이 6000원짜리 칼국수를 먹었는데 제가 10000원짜리밖에없어서 그걸 줬어요. 그럼 남친은 그걸 받고 카드로 계산을 하죠 가계에서 나와서 하는말이 "거의 너가 쏜거네ㅋㅋ" 하는거예요 4000원받기도 좀 뭐하고 해서 걍 넘어갔는데 제가사는데 데려주는데 그 건물이 롯데리아건물이있어서 마침 목이말랐던터라 아이스크림먹고싶다 이랬죠 아까 그 돈으로 사줄줄알고 기대했는데 역시안사주네요; 그래서 걍 계산하려했는데 지갑꺼내는순간 "난 토네이도무슨맛 " 이러는거예요 계산하기직전에ㅋㅋ
제가 용돈만가지고 살아서 돈이 좀 부족해요. 근데 그오빤 일도하고 이곳저곳에서 돈이들어오는데가 있어어요. 카드도 세개정도있는데 아버지가 카드값내주시고. 그런데 그거사기싫어서 가만있다가..
또 그오빠가 떡볶이를 먹으러가자고한적이 있어요 자기가 예전에 가봤던 분식집이 있다고
가서 시키고 다 먹은뒤에나 이러더군요 "여기 카드안돼. 나카드밖에없어" ㅋㅋ첨부터 저한테내게하려고 그런거잖아요 내가 보통때 돈을안내는것도아니고 각자껀 자기가 다 냅니다 원래
그러면서 자기후배나 친구들과있을땐 자기가 쏘고 그럽니다 근데 저한텐 돈을 안쓰려고하는건지 뭔지;
말론 잘해요 뭐사줄까 뭐사줄까 이러면서 근데 이제까지 사준건 팬시점에서 파는 오천원짜리 팔찌 하나..ㅎㅎ 전 커플티해줬었구요;
그 팔찌가 둘이 롯데월드 놀러가서 산건데, 놀러가기전엔 저한테 이런말을 했었어요
"내가 커플팔찌 샀는데 싼거야. 괜찮아?" 라고요 . 받는입장에선 뭘받아도 종ㅂ으니 괜찮다고했죠 근데 그 팔찌는 있지도 않았고 그 뒤로 사준게 그 오천원팔찌인거예요 싼게괜찮나 안괜찮나 재본것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