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일단 저는 그냥 초코푸딩이라길래 산 건데
일단 이름은 초코베어입니다. 그런데 기숙사에 돌아와서 보니 '상큼한 딸기 모자를 쓴' 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무..언가 불길하긴했는데 초코딸기는 꽤맛있으니 나름 괜찮겠지! 하면서 한입 먹어보니까..
초코맛이 잠깐나더니 중간에 미묘한 뭔가의 맛 (인공적인맛?) 이 스쳐지나간뒤에 달디단맛이나는데 맛이 애매모호하고 기묘합니다. 이맛이 대체 뭐지..? 하면서 몇 스푼 떠먹어본뒤에서야 딸기맛이랑 술래잡기을 하고 있었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맛은 별로지만 다먹어야지..하고 끝에 다다르니까...딸기잼 (그것도 엄청묽은) 이 있더라구요.
술래잡기하던 그 맛이더라구요.
맛없습니다.
물론 개인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너무 인공향같은맛이라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맛을 본 저의 미뢰의 말을 뇌가 받아들이고 제가 썼으며 사진은 제 죽어가는 폰의 카메라로 찍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