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앞에 얼마전 부터 어슬렁 거리던 길냥이가 있었는데
새끼를 가졌는지 유독 예민하게 굴더라고요 가끔 먹이를 챙겨
주곤 했었는데 글쎄 요*이 새끼를 낳고는 얼마 지나지 않아
안보이더라고요.
그런가 보다 했는데 그제 아침출근 길에 아깽이 두마리가 앵앵
거리 더라고요. 딱바도 사라진 길냥이 애들인데 어찌나 안쓰러
운지 집에 들였네요.
토끼 한쌍에 닭 한쌍 키우는데 본인만 더 힘들어 졌다고 아내의
투덜거림이 지금도 귓전에 맴도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