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의 한 기초의회 후보자가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동성애 혐오’ 공약을 내걸고 출마해 파장이 일고 있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정보공개를 보면, 전남 광양시의원 선거 가 선거구에 출마한 정의당 장대범(41) 후보가 선거 공보물에 심상정 정의당 전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사진 아래 “동성애 치유 및 치료 센터 설립 지원”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장 후보의 공보물을 보면, 장 후보는 현재 전남 광양 예찬교회 집사를 맡고 있고, 정의당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추진 부단장, 전남 광양 영웅 아동센터 및 덕진어린이집 운영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정의당 성소수자위원회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입장문을 올려 “성소수자 ‘전환치료’ 관련 공약을 낸 우리당 기초의회 후보자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였다”며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편견에 기반한 오랜 폭력의 역사를 엄중히 기억한다. 해당 사안에 대한 단호한 조치와 함께, 이와 관련한 당 차원의 입장을 곧 전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소수자 인권 웅앵웅 거리더니 동성애는 치료를 하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