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말하는건 미안하지만 정말 생각없는 말인것 같습니다.

'맘'과 '충'의 합성어인 이 단어.. 만든사람이, 쓰는 사람이 그런 뜻으로 쓰는게 아니라고 할지라도

듣는 사람에게, 읽는 사람에게 전혀 올바르게 전달되고 있지 않습니다!

잘못된 표현은 바르게 고쳐야지요.. 맘충이라는 불특정 스럽고 자극적인 단어를 쓰기보다는

무개념 엄마, 철없는 부모 등으로 바꿔 써야 합니다..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가 되듯이 결혼하고 아이낳아 기르기에는 참으로 부적합한 나라 대한민국..

그런 나라에서 대부분의 부모들은 생업에, 육아에 이미 지칠대로 지쳐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맘충이라는 단어가 본인을 지칭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할지라도 듣는 순간 기분 나쁜 것은 당연하며 

일종의 억울함과 배신감 마저 드는것이 사실 이네요..

쓰지말아 주세요.. 부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