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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모든 종류의 헤이트 스피치, 일반화가 싫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10204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에레브
추천 : 4
조회수 : 41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8/13 10:11:25
요즘 육아게에서 맘충이라는 단어때문에 콜로세움이 열렸길래 그냥 자게에 한 번 제 생각을 털어놓아보아요. 
전 모든 종류의 일반화나 헤이트 스피치가 싫어요.
짱깨, 쪽바리, 김치녀, 김치남, 맘충, 개독 등등...
옛날에는 신경 안 쓰고 썼던 단어들도 있는데 점점 더 자제하게 되더라고요.
어떤 사회계층이나 범죄자집단이 아닌 이상 정상인 사람도 비정상인 사람도 있겠죠.
그런데 그런 집단을 모두 묶어서 욕하는게 너무 싫더라고요.
그냥 말이고 단어인데 왜 큰 의미를 두냐고 하실 수 있겠지만 생각은 말로 뱉을 때 더욱 강력해 져요. 그런 말 하나하나가 우리 사회에서 더 큰 혐오와 미움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프랑스에서 살고 있는데 샤를리 엡도 사건이 터지고 역사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이번 사태가 이슬람 때문에 일어났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슬람이라는 종교를 욕해는 안 된다고.
어느 종교나 사회에는 모두 극단주의자가 있고 그런 극단주의자들의 잘못이지 그 그룹 전체의 문제가 아니라고.
 
사람이 비판을 받아하는 건 그 사람이 한 행동, 생각 때문이지 그 사람이 어느 계층에 속해 있기 때문에 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일반화나 혐오성 발언은 그렇기 때문에 지양되어야 한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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