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론은 야당이 박기춘을 감싸려고 한다고 때리고 있습니다. 물론 야당에 그런 인간들이 없을 수는 없을겁니다. 그러나, 본인이 혐의를 인정했고, 증거인멸 한 정황이 있는 상황에서 야당도결국체포동의안에찬성해야하고할겁니다.
문제는 부결동의안이 부결될경우 야당은 여론의 질타와 언론들의 집중포화를 맞을겁니다. 아마 야당은 당론으로 찬성한다고 해도 현지도부를 흔들기 위해 여념없는 새누리 2중대들과 부결되면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는 새누리 입장에서는 무기명 투표를 할 경우 고의로 부결시키고 야당에 부결의 책임을 전가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