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을 고르실때 가장 실수하기 쉬운부분이
1.외관을 보고 판단한다.
인데요,
외관보다는 화분 안쪽의 물구멍 부분을 유심히 보셔야합니다.
그림과 같은 화분처럼,
물구멍이 위로 솟아 있는 화분은 진짜 최악에 최악에 최악의 화분이죠.
솟아오른 물구멍 주변으로 물이 빠져나갈수 없기때문에
항시 물이 고여있게 됩니다.
바깥을 유약칠한 화분이면 더욱 그렇죠.
이런화분을 밖에 내놓고 비를 한 이틀만 맞추면
십중팔구 과습 으로 죽고 맙니다.
조금만 물관리 실수해도 픽픽 죽어나가는 화분들을 보면 대게
물구멍이 조잡스럽고 비 식물친화적으로 설계된 중국산 들이 많죠.
뿌리도 숨을 쉬어야 합니다... 먹을수있는 수분도 한정되어있습니다..
필요이상의 수분을 밖으로 배출해야 합니다.
그림의 화분은 물고문을 시키는 것과 다름없는 화분입니다.
"이상하다...고개를 숙여서 물을줬더니...말라버리네...거참..."
화분을 유심히 보십시오....꼭! 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