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24시 하는 헬스장이 있음. 인천와서 여기서만 약 6년간 운동을 했는데... 요즘 날도 덥고해서 4일정도 쉼. 오늘 날도 좀 많이 안덥고해서 다시 운동이나 하러 가볼까하고 갔는데... 엘리베이터 문이 열려서 딱 보이는 순간.. 헐 ~ 그 넓은 공간에 기구가 아무것도 없음. 왠 모르는 아져씨 두명이 앉아 있었음. 5초간 멍 ~ 때리는데... 아져씨가 어떻게 왔냐고 묻길래... 여기 어디갔냐니까? 자기들은 모른다고 다 갔다는거임. 분명 난 인테리어 공사한다고만 들었지.... 인테리어 공사한다고 몇몇 사람들은 알고 있었는데.... 그냥 도망간거였다니...!!
이제 여기 뭐 생기냐고 물어보니까 사무실생긴다고 아져씨가 말하길래. 그럼 여기 남은 운동복은 필요없지않냐니까 자기네들이 쓴다는거임. 일반사무실이 생기는데 헬스장 운동복이 왜 필요한지...이아져씨들도 이상했음. 이아져씨들도 왠지 사기꾼같은 느낌이 드는거임. 어쩔수없이 제 물건만 가지고 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