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제목을 찾지못해 닉언죄를 제목에 언급하지 못한점 죄송합니다. 어제 저녁 오유 영화게시판에서 시사회 보실분이라고 happyme님이 올려주신 글덕에 집에 있는 반백수 여동생 데리고 뷰티인사이드를 보고 왔습니다.
시사회는 처음 다녀온지라 사람들 많은 거 보고 엄청 당황했네요. 그래도 happyme님 덕분에 재밌게 보고 올 수 있었어요. 첫사랑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설레기도 하겠구나. 남자입장에서 설레고 여자입장에서 또 설레고 꽁냥꽁냥하기도 하고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왜 이게 12세일까요ㅠㅠㅠㅠ 남주친구는 성행위 묘사에 야메떼 야메떼하고 제 생각에는 12세 하려면 이진욱 분량을 통째로 날려버려야할것 같던데 친구들한테 이런 자세한 설명은 못하고 이성인 친구랑은 가지마라 하니까 오히려 가야겠다 그러고@.@ 나만 조선시대 사는 기분이었네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