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쓰는 케이스는 쿨러마스터의 스태커입니다.
요렇게 생긴 케이스죠.
이미 단종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나서 아마 시중에 신품은 없을거라고 생각되고요. 중고도 흔하지는 않은 케이스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육중한 모습도 있지만, 실제로도 굉장히 튼튼한 케이스죠.
그래서 구입한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지금도 계속 사용중입니다.
저는 이 케이스를 약간 손을 봐서 튜닝했기 때문에 기존 케이스보다 퍼포먼스는 올라가 있습니다. 애초에 튜닝을 한 것이 무슨 멋때문에 한 것이 아니라 실용적, 성능적이 측면때문에 한거라서 보통 케이스 튜닝하시는 분들하고는 방향성이 좀 틀리죠.
여튼 굉장히 좋아하고 아끼는 케이스입니다.
요즘에도 물론 좋은 케이스 나오지만 이만한 케이스는 흔치가 않아서 더 좋아하고요. 컴퓨터를 구입할때마다 케이스를 바꾸시는 분들도 있고 바꾸는 것 자체를 즐기는 분도 있지만, 케이스는 오래오래 사용이 가능해서 왠만하면 계속 쓰는게 괜찮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