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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핸드폰 샀을 때 겪었던 일
게시물ID : panic_824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기야물럿거라
추천 : 1
조회수 : 144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8/12 03: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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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예전에 있었던 일 써봐용
 
몇 년 전에 핸드폰을 새로 바꿨습니다. 뭐 폰 바꾸는 거야 거의 약정 끝나면 바꾸고 해서 새로운 일은 아닙니다만
그 전 핸드폰이 스마트폰임에도 불구하고 초기 모델이라 할 수 있는 게 제한되어 있었어요.
새로 바꾼 핸드폰의 속도감을 즐기며 새벽 세 시쯤? 한창 몰폰을 하고 있었습니다.
부모님은 제가 새벽에 깨어 있는걸 별로 안 좋아하시거든요.
저는 방 문을 닫고, 방의 불을 다 끄고 앉아서 폰으로 유튭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유튭이 제 손가락에 반응을 안 하고 렉을 먹더니,
화면 전체가  텔레비전의 화이트 노이즈마냥 바뀌어 있었습니다.
뭘 건드려도 반응도 없었구요
새벽 세 시에, 갑자기 폰이 기괴한 상태로 작동을 멈추니까 순간 소름이 쫙 돋더라구요
그런 상태는 그 때 딱 한번뿐이었고 그 이후로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어요.
너무 놀라서 기계고장의 만병 통치약(?)인 전원 분리 후 재장착을 시전해서 폰은 다시 돌아왔지만,
그 때는 그냥 폰만 다시 켜고 잠들었었지요 ㅎㅎ
나중에 서비스센터에 갈 일이 있어서 간 김에 물어봤더니 기사분이 자기는 그런 상태는 처음 들어본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그냥 기계가 잠깐 맛이 간 거였겠지만 전 무서웠어요 ㅠㅠ
 
 
 
 
출처 제가 겪은 일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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