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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0190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예비군소집일★
추천 : 1
조회수 : 24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8/12 01:30:34
한 2년전인가 3년전인가
여친이랑 커플폰한다고 폰 바꾸려는데
본인이 신용불량이라 본인명의로 못바꿈......
(망할 학자금대출)
그러자 여친왈
내 이름써! 도망가진 않겠지?
그리하여 여친명의로 폰을 만듬
노트1.... 더럽게 컸어요 티비인줄
그리잘쓰다가 반대로 여친이 이별통보
하늘이 무너짐
마지막으로 만나서 빌어봤지만 무쓸모였고
폰 이야기가 나와서 명의 바꾸러갔지만
주말엔 안된다함
어쩌지 하다가
민증줘 내가 가서 바꿀게
라고 본인이 말함
본인은 그당시 직업군인이라 지방에 가야했고
근무 끝나고 폰 대리점 찾음
본인 : 명의 좀 바꾸려고요
직원 : 본인이세요?
본인 : 아녀;; 본인만 되나요?
직원 : 네 아님 가족이신가요?
본인 : 그건 아니구 아는사람이라서요...
직원 : 그럼 그분과 통화 가능할까요
순간 벙쪄서 연락해야되나 하다가 입을 열었음
본인 : 전 여친이라서요... 전화해드릴까요?
한동안 매장에 아무말도 없음
Pause 누른줄
그리고 직원의 한마디
직원 : 신분증 주세요....
왠지 그 눈가에 눈물이 고인것 같은건 기분탓인가
흠...
그여친 아마 오유볼텐데....
어차피 못보겠지? 헿
마무리를 어케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여러분 신용관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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