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심리일까요..그사람을 반년여 짝사랑 중인데 처음에는 간단한 연락조차 부담스럽게 여기던 사람이 어느순간 연락도 자주 하게 되고 위성처럼 맴돌기만 하던 제가 해와달처럼 하루에 그사람 곁에서 머물다 가기도하는데 그사람도 제 마음을 어렴풋이 알면서도.. 그 사람과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 질수록 저는 더 마음졸이고 기다리게 되네요 사내연애의 부담감 때문에 쉽사리 안여는건지 먼저 다가오다가도 한발 다가가면 멀어지는게 마음이 답답하네요.. 확실한 표현을 하고 싶은데 기회조차 사라질까봐 두렵기도 하고 처음과는 분명 달라진 태도에서 느끼는 것들은 단순한 동료의 감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