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국내에서 가장 잘 알려진 밴드가 아닐까?
Moves Like Jagger, Payphone, Lost Stars 그리고 Sugar까지
이 시대에 팝송 좀 들어본 사람이라면, 안들어도 거리라도 걸어본 사람이라면 아마 마룬파이브의 음악을 들어봤으리라 믿는다.
그런 유명한 마룬파이브의 섹시하다고 불리는 차트 상위권 타이틀곡들은 어느정도 들어봤을테니
감미롭고 잔잔한 앨범속 수록곡들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Maroon 5(마룬파이브) - She Will Be Loved
개인적으로 수록곡 전체적으로 마음에드는 1집을 좋아라 한다.
그 중에서 애절하면서도 감미로운 훌륭한 곡이다.
굳이 다 해석해보지 않고 '그녀는 사랑받을 것'이라는 제목만 알더라도 충분히 이 음악의 의도가 전달되는 느낌이다.
Maroon 5(마룬파이브) - Sunday Morning
제목처럼 느즈막히 깨어난 일요일 아침 밝은 햇살아래서 기지개를 펴며 이 곡을 감상해준다.
영화속 혹은 뮤비속 배우가 된 느낌을 받는다.
Maroon 5(마룬파이브) - Must Get Out
초반 스트링이 무척 인상깊고 곡 전체적으로 잔잔함이 묻어나는 곡이다.
내겐 그냥 어디를 향해 걸을 때 들어주면 좋았던 기억이 잔뜩 베어있다.
Maroon 5(마룬파이브) - Won't Go Home Without You
북촌 한옥마을 근처 약간 고급스런 베이커리에서 검색했던 기억이 난다.
한없이 잔잔해서 어쩌면 심심하다고 느낄 수 있는 곡.
카페같은 장소에서 분위기 한껏 내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구체적으로 기억하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자주 듣는 곡은 아니다.
Maroon 5(마룬파이브) - Just a Feeling
감미롭다.
조금만 슬퍼지는 생각과 함께 들으면 울 수 있을지도...
그저 느껴보길 바란다.
Maroon 5(마룬파이브) - Misery (Acoustic Ver.)
친구의 추천으로 들어본 노래인데 후에 일반버전이 있음을 알게 된 곡이다.
개인적으로 일반버전보다 더 마음에 든다.
Maroon 5(마룬파이브) - Payphone
마지막으로 잘 알려진 Payphone 뮤비이다.
뮤비 또한 인상적인데, 곡 이미지를 잘(조금은 극단적으로 보이지만) 표현 한 것 같다.
요즘같은 세상에 전화부스는 좀 동떨어진 이야기이지만 어쨌든 멋진 노래.
이렇게 생각보다 많은 곡들이 차트에서는 볼 수 없었는데
이를 통해 다시한번 앨범전체 감상의 필요성을 생각해본다.
앞으로 마룬파이브이든 그 밖의 다른 음악이든 다양하고 좋은 음악을 들어보고 싶고 공유하고 싶은 마음으로 마무리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