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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의 승자는?
게시물ID : history_107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의말씀
추천 : 10
조회수 : 130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07/24 11:29:32
명나라는 후유증으로 청에게 패망해버리고,
왜는 조선 정복에 실패하고 정권이 바뀌었다.
조선은 국토가 초토화되고  인명피해가 막심하여 가장 큰 피해를 냈어도  왜의 침략은 막아내며 정권은 지켜냈다.
그럼 조선의 선조가 승리자인가?
그러나 실질적으론 왜가 승자라고 생각한다.
임진왜란(정유재란 포함)을 다른 시각에서는 도자기전쟁이라고도 하는데,
왜는 우리나라의 도자기 장인들을 납치해가서 기술을 통째로 가져갔다.
요즘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의 실제 모델인 백파선이나 심수관 등 장인들이 일본의 도자기산업을 발달시켜서,
일본은 그 당시 유럽과의 무역거래에서 도자기로 엄청난 수익을 올리며 부를 축적했다.
일본은 그 당시의 첨단산업인 도자기의 가치를 알아채고 도자기산업을 육성하여 부도 쌓고 지금도 여전히 생활 속에서도 고급 자기문화를 즐기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임란 후로 도자기산업이 쇠퇴해지고 아직까지도 우리 자랑이었던 자기문화를 향유하지 못하고 있다.
임란을 통해서 일본은 정권만 교체됐을 뿐 국가적으로는 더 발전되고 문화 예술 수준도 높아져서 남는 장사를 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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