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침대에 누워 있다가 뭔가가 따끔!해서 다리를 봤는데 뭔가 벌레 물린 자국 같은 게 나있더라구요

그러다가 엉덩이 쪽이 너무 가려워서 거실로 자리를 피했는데
다음 날 다리랑 엉덩이가 너무 간지러워서 거울을 보니

허벅지에는 일렬로 세방 종아리엔 일렬로 두방
엉덩이엔 물린 자국이 완전 동그라미 그리듯이 물려있더라구요...;;

이거 빈대일까요? ㅠㅠㅠㅠ 예전에 일인용 식탁이라는 책을 읽고 빈대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었는데 지금 벌레 물린 자국이 딱 책에서 묘사한 그대로예여 ㅠㅜㅠㅜ 인터넷을 찾아봐도 그엏구여

그런데 우리 집엔 최근에 외국에 갔다 온 사람도 없었는데 이게 어떻게 생긴걸까요? ㅜㅜ 이렇게 물렸다면 빈대 맞깄죠..? 정말 암담해요 기분이 ㅜㅜㅜㅜ 조금이라도 지식이 있으시다면 작은 조언이라도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ㅜㅠㅠ